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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화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주일전 치료에 대한 사전 설명을 모두 드리고(저희는 비보험 치료내용에 대해 사전 모델 및 비용을 먼저 보여드리고/말씀 드리고 동의하시면 치료 들어갑니다.) 당시 본인이 결정하셔서 치료와 비보험 치료비 결제까지 이루어졌고 오늘 마지막으로 본뜬 보철물 끼우는 치료를 하였습니다. 오늘 치료 받기전까지도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끝난후 다른곳에서 얼마면 된다 했는데 여긴 왜 이금액이냐, 거기서 따지라고 했다 이러시더군요.
비보험 치료는 종류가 너무나도 많은데 대충 치아색나는거 얼마, 이렇게만 생각하신듯 하여 본인이 받으신 치료의 종류에 대해 오해가 있으시면 풀어드리고 설명다시 드리려고 제가 다른 환자 치료 중 나가보았습니다.
당시 보여드렸던 치료관련 모델 및 비용을 다시 보여드리고 , 이미 비용에 대한 고지가 대기실 곳곳에 있으니 사진 찍으셔도 된다. 영수증도 드리고 차트도 복사해 가시라고 했지요. (제가 치료한 것에 대해 정당하기에 숨길게 없으니까요.)
치료역시 계약관계의 일부이고 강압적으로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결정했으니 이미 치료비까지 납부하신 상태는 계약관계의 성립 및 종결을 의미하고 치료역시 순조롭게 다 끝났는데 갑자기 대기실에서 '2배넘게 폭리를 취한다' 등의 발언을 들으니 기가막히더군요.
설명드리는 중 갑자기 저에게 왜 반말이냐고 하시더라구요. '-요' 자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상식적으로 환자분의 호칭을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설명을 하는데 반말을 할리도 만무하고, 마스크에 마지막 발음 소리가 묻혀서 그 단어를 환자가 못 들었을수도 있고... 논점이탈 사항이고 별 중요한 문제도 아닌것으로 '나이가 몇살인데 반말이냐, 경로사상이 없다' 생트집을 잡히니 더욱 황당하더군요.
저와 직원과 병원의 모든것을 사진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부분에서 너무 기분이 나빠서 촬영중단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더군요. '인터넷에 올리겠다. 내가 나이들었다고 모르는줄 아냐. 젋은여자가 동네에서 이런다고 내가 소문내겠다. 환자없다고 나한테 덤탱이 씌우는 거냐. 2배 넘게 거짓으로 치료비 받는다고 알리겠다. ' 하시더라구요.
(요약하자면 젋은 여자가 경로사상없이 비싸게 치료비 받는다. 이걸 소문내시고자 하는거 같아요)
제가 보건소건, 치과의사협회건 다 알아보시고 따지시라고.... 지금 여기서 이러지 마시라고 잘못을 명명백백하게 따져보자고...
그리고 아니면 명예훼손이신거 아시냐고 더 깍아야할 치아 살려서 치료했더니 되려 이런 취급당하고 말꼬투지 잡고 생트집 잡히니 너무 황당하고 기분나쁘다라고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사실상 진료실에 다른 환자가 있고 남의 영업장에서 과실로 인정되지도 않은 내용에 대해 인격적으로 사기꾼으로 몰리는 심정이 어떠실지 아실까 싶습니다. (다음 환자 진료시 억울함에 손이 떨리더군요.)
의료인이기에 그저 '당하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환자는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건가요?환자이고 이른바 소비자이고, 고객이니까 참아야 하는 건가요? 역차별같은 상황이 듭니다.
잊을만할때쯤이면 의료인 폭행사건이 나타납니다.
이건 단지 칼이나 죽음과 같은 극단적인 사건이 동반되었을 때야 이슈화 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늘 의료의 현장에서는 정신에 비수가 꼽히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누군가는 이런일은 별거 아니라고, 상식밖의 일은 그저 상대하지 말고 잊으라고 이야기할수도 있겠지요.
이런일이 쌓이고 이에 대한 의료인의 법리적인 보호가 미흡하고 적절한 국민적인 인식이 없기에
극단적인 사건이 나타날 수 있고 진료에 대한 회의감 증가로 의료인의 우울증 상황이 증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체적으로 서로 조심하자는 차원이 아닌, 강화된 법적인 보호원합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전국민이 인식변화 원합니다.
환자분의 클레임 내용의 요지는 35만원에 대한 불만이였습니다.(왜 15-20만원이 아니냐)
비용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을수 있겠지요. 자유시장경제 체계에서(비보험 치료비는 병원마다 다름) 공급자가 10원을 받든, 100만원을 받든 수요자가 이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처음부터 진행을 안하고 마음에 드는곳을 찾아가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미슐랭 3스타 식당에서 음식값이 마음에 안들면 안먹으면 되지 다 먹고 계산하고 나서 식당주인에게 사기꾼이라고 폭리취한다고 따지는게 상식은 아니잖아요)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자칭 배운자라고 칭하는 사회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길 저도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