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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에서 진행 중인 수사 검사를 교체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유재수사건, 송철호시장 선거개입사건, 조국사건 등 큼지막한 사건들이 수사 중인데 수사 검사를 다 교체한다면 그 수사 사건들에 대해 뭔가 캥기는 것이 너무 많다는 의미아닌가요? 검찰에서 수사한다고 전부 유죄가 되는 게 아니라 법원에서 그 사건을 재판하는데 그 재판을 받지 않겠다는 시도 아닌가요? 새로운 수사검사가 기소한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범죄사실을 빼고 무죄로 인정받을 사실들만으로 기소하려는 것인가요? 대통령님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많은 국민은 왜곡된 수사도 범죄 사실 인멸도 원하지 않습니다. 진실만을 원합니다.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서 검찰법과 헌법을 왜곡 해석하며 검찰의 인사를 무리하게 하시나요? 법을 배우신 분이라면 관련 법이 없다면 법 해석 시 기존 관행을 우선하지 않나요? “검찰 인사 시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것이 현재 추미애장관이 해석하듯이 할 수 있나요?
대통령님 스스로 잘못된 행동임을 잘 알 겁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은 당신에게 실망했을 겁니다. 원래 추미애장관은 기회주의자라서 그런 짓을 할 수도 있지만 대통령님은 아닐 거라 믿었고 그래서 저번 선거에서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정권유지가 그렇게 대단해서 본인이 걸어 온 정의로운 길을 버리시는 건가요?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마세요. 대다수의 국민이 제2의, 제3의 진중권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