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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성직자의 위치에서, 성직자의 신분을 가진 사람도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바로 안다는 것은 지난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가 하나님의 뜻을 손바닥드려다보듯이 훤히 알고 있는 듯이 쉽게 말하는 사람들
을 보게 되면, 어이가 없어져 버린다. 심지어 남의 신앙을 쉽게 판단하며 누구는 천당 갈 사람, 누구는 지옥 갈 사
람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저, 한심한 생각만 들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판단은 너무 많
은 무지와 편견과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그저, 인간일 뿐이다. 인간은 인간의 한계를 아무리 애써
도 넘지는 못하는 것이다. 미혹받지 말고, 속지들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