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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의원이 집에서 십수년을 함께 살아 온 반려견이 죽게 되었을 때, 오래도록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면서, 반려견이 죽은 것을 작고했다고 말했다고, 그걸, 트집잡고 또 시비를 거는 자들이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별걸 다 트집 잡고 난리들이다. 그 말을 그냥, 액면대로 받아드리기 보다는, 우화적
표현으로도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고, 비록 말 못하는 동물이긴 하지만, 오래 같이 가족처럼 살다보
니 사람처럼 정도 들었을 것임으로, 그런 표현을 썼을 것으로 여겨진다. 불가에서는 심지어 생명없
는 똥막대기도 부처라고 했거늘, 더우기 생명을 가진 정이든 동물에 대해서 연민을 느끼는 것은 당
연하고 자연스러운 인간정서의 발로로 보아야 것이다. 상대가 누구이던간에 그를 높여주는 것은 나
쁜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은 동물들에서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워야 한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
들이 얼마나 많은 세상인가? 안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