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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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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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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02:00:33 작성자 : naver - ***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지인을 만나고 나서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갈아타려고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기다리던 길이었습니다. 문제는 지인이 준 마른 대추를 씹다가 툭 내뱉은 게 화근이었습니다. 갑자기 지하철 보안관이라는 사람이 다가오더니 경찰에 고발조치를 한 것입니다. 당연히 실랑이를 했고 그 와중에 젊은 청년이 그 보안관한테 "저 아저씨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난리냐?"고 항의 했지만 "당신은 그냥 가라"고 면박을 주었습니다. 잠시 후 경찰이 와서 3만원짜리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했고, 나는 너무 억울해서 "공권력은 이런데 쓰는 게 아니다!"라고 항의를 했더니 바로 녹음을 하고 있었던지 녹음을 들이대면서 모욕죄로 저를 고발하겠다고 하고 내게 욕과 함께 막말을 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고 답답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그때 저에게 했던 욕과 막말은 그 당시에 와서 스티커를 발부하던 두 명의 경찰관이 함께 들었고 심지어 경찰관이 "모욕죄는 아니리 않느냐?"며 저를 두둔까지 했습니다. 저는 그 직원에게 이름을 알려달라고 했으나 알려주지 않으며 뭐가 그리 당당하지 않은지 자기 이름이 달려있는 명찰을 촬영하면그것마저 법적조치를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고 답답해서 저는 그 직원을 국민청원에 올립니다. 나이 육십하나에 당한 이 봉변은 제겐 큰 모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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