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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적 마스크를 그냥 약국마다 250장씩 배분하는 것은 무책임한 짓입니다.
- 마음 먹고 새벽에 나가서 줄을 서지 않는 한 지금 상황에서는 코로나 19로 병원에 실려갈 때까지 공적 마스크 못 삽니다!
- 그리고 두 곳의 유통업체에게 장당 200원씩, 매일 500만장 배송비용으로 10억원을 세금으로 지출하는 것도 안 됩니다. (한달 30일 배송하면 유통비용만 300억원인데, 모두 세금입니다!)
- 아울러 약국에 판매 수익으로 장당 400원씩을 보장해 주고 있는데, 매일 500만장, 전체 약국에 매일 20억원의 판매수익을 세금으로 지출하는 것도 안 됩니다.
(각 약국은 매일 마스크 판매로 “배당량 250장 X 판매수익 400원 = 10만원”을 법니다. 한달에 마스크 판매 수익만 300만원입니다. 일견 작아 보이지만 전체 약국에 지급하는 판매수익은 매일 500만장 X 400원 = 20억원, 한달로 하면 600억원입니다.)
- 이 비용 한달 900억원을 얼마든지 줄여서 더 저렴한 가격에 더 구입이 용이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2) 혹 지금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거라면 차라리 이미 전국 배송망을 갖춘 배송업체들에 장당 100원씩 배달료를 주기로 하고 국가가 계약을 체결해서 약국에 배달하게 하면 유통비용을 반은 줄일 수 있습니다.
3) 더 좋은 방법은 공적 마스크 판매를 주민센터에서 24시간 판매하는 것입니다.
- 그 일은 신규 공무원 뽑지 말고, 요즘 지원자 적체로 인해 소집 면제를 받는 일이 빈번한 공익요원은 뽑아서 8시간씩 3교대 근무로 활용하면 됩니다.
- 공익요원은 현재 대기 적체 수준이라 얼마든지 많이 뽑을 수 있습니다.
- 주민센터에서 24시간 판매하면 아무 때나 가서 살 수 있어서 좋고, 구매자 관리도 기존 전산 정보 시스템으로 얼마든지 관리 가능합니다.
- 각 주민센터에 공적 마스크를 배분하는 것은 각 시,군,구청에서 담당하게 하면 됩니다.
각 마스크 생산업체는 정해진 지자체로 운송을 하고, 각 주민센터로의 배분은 시,군,구청에서 맡습니다.
- 이렇게 하면 유통비용으로 한달에 300억원씩 세금 지출할 일 없습니다.
그리고 약국 전체 판매수익으로 한달에 600억원씩 세금 지출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연히 마스크도 좀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합니다.
- 매월 900억원의 돈으로 공익요원들 월급 주고, 작은 경차 구입해서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이나 기초 수급자들 직접 방문해서 마스크 나눠드리는 일에 써도 남습니다.
4) 문제는 마스크 공급 부족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 무조건 해외 수입으로 마스크 공급량을 늘려야 합니다!
- 국내 하루 최대 1000만장 생산, 500만장 공급 공급으로는 절대 해결 안 됩니다.
이제 수익이 예전만큼 안 난다고, 원자재 값이 상승했다고 제조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마스크 공장들을 믿고 막연히 기다리면 안 됩니다.
- 가까운 동남아 국가들에 있는 마스크 제조 공장들을 빨리 파악하여 대량 &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5일치 2억5천만장 정도) 후에 국내 생산(매일 1000만장)으로 계속 보완해야 합니다. 이것도 이미 코로나 19가 글로벌 펜데믹으로 가고 있어서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동남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은 일상적인 먼지들로 인해 마스크 사용이 많고 공장도 많습니다.
- 우리가 정한 품질규격을 제시하고 대량으로 제조하게 하되, 품질 검수는 우리가 하면 됩니다.
- 국가가 대량 계약하고 국가가 수입하면 단가도 낮아지고, 좋은 품질로 확보 가능합니다.
민간에 맡기면 또 비용을 추가해서 비싸게 팔려고 할 겁니다.
이제 마스크가 전시 생필품과 같이 되어서 그렇게 장난하도록 두면 안 됩니다.
- 이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외교력인데,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외교력, 각 대사관의 현지 기업 파악 능력이라든지, 비즈니스 능력 등은 거의 바닥이라서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우리 대사관 직원들 중에, 그리고 기업 활동에 관련하여 나가 있는 해외 주재 근무원들 중에 코로나 19 사태에 핵심인 마스크 수급을 도와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정말 있다면 이미 그 누군가가 자신이 근무하는 국가에서 이 정도 마스크 공급이 가능하니까 어떻게 하면 된다고 외교부에 알렸을 것이고, 어떻게든 현재 실추된 외교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해야 하는 외교부 입장에 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브리핑을 하면서 확대 재생산하려고 안간힘을 썼을 텐데 그런 기사가 하나도 안 나온다는 말은 전혀 이런 쪽으로 누구도 나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동시에 누구도 이런 쪽으로 알아보도록 지시조차 안 했다는 말도 됩니다. (답답하지만 이게 현실이라서... 이 보다 나은, 그래서 빨리 사태를 진정시킬 방안이 있으신지?) 그래도 혹시나 하고 여러 곳에 올렸던 댓글을 모아 제안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