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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정부는 속수 무책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 붕괴를 계속 구경만 하실 겁니까?
미국과 유럽 시장이 간밤에 급등을 해도 한국 시장은 당일 미국 선물 하락한다고 미리 겁먹고 기관들이 매도 공세에 나서 또 다시 폭락합니다. 당일 미국 선물이 상승해도 그렇다고 우리 시장에 반영되는 것도 아니고, 기관들은 또 묻지마 매도입니다.
종합 주가 지수 대폭락 이후 지금 한국 주식을 매수하며 시장을 받치고 있는 주체는 기관이나 외인들이 아닌 개인투자자들입니다.
우리 시장을 지키고 시장 안정에 나서야 할 기관투자자들의 이런 형태를 구경만 하실 겁니까?
그 원인이 뭔지 고민은 하고 있나요? 원인을 알기나 하시는지요?
시장 조성자들에게만 제공한 공매도 특혜가 한몫을 하고 있으며 거기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이 자자한데도 우리 정부는 꿈적도 않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이 망하고 난 뒤에야 공매도 완전 폐지하실 요량인가요?
기관들이 지금 행태로 가면 조만간 한국 증시는 1,500도 무너지고 1,000선도 담보하지 못할 것입니다.
외인들 매도는 그렇다치더라도 이 정도 주가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제 역할을 하도록 금융당국이 나서서 기관투자자들을 매도 자제도 요청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힘써도록 독려도 해야 하지 않나요?
청와대라도 나서서 대통령이 기관투자자들 모아 놓고, 한국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제 역할을 하도록 주문이라도 하세요. 도데체 언제까지 남의 집 불구경 하듯이 할 겁니까?
한국 금융시장의 붕괴는 단지 주식 투자자 몇몇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부 유출이며 종국에는 기업들 투자 위축과 도산으로 이어져 한국 경제를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말로만 경제를 외치지 마시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가용하시고, 공매도는 시장 조성자를 포함 예외없이 모두에게 당장 금지시키도록 하세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도록 오늘 밤이라도 나서야 합니다. 대한민국 금융시장이 망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