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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직장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한다고 모든 직장에 척척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4월 15일 선거를 하는데,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없고 또한 각 정당에서 선정된 후보자 모두가 당선될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원인, 또는 동기)가 있지만, 그 중 한 가지를 얘기해 보라고 하면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고, 큰 힘도 큰 책임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욕구, 또는 희망)가 있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기자, 방송인들도 직장인 입니다. 누구나 쉽게 기자가 되고, 방송인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서 큰 힘, 큰 책임을 거론했습니다. 이를 보다 쉽게 설명해 보면, 특허법은 특허권자에게 독점배타권을 주면서 동시에 권리행사제한이나 권리남용방지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 특허권을 획득하려면,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정말 진보하고 사회발전에 가치가 있는 기술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특허청이라는 심사국이 있습니다. 특허청 심사는 "무대면 심사"가 원칙이며 오로지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서면내용"만을 가지고 기술을 이해하고, 판단하고, 검색하고 비교해서 등록여부를 판단합니다.
기자나 방송인들도 여느 직장인들처럼 독자들에게 많은 기사와 영상을 제공하는 자신들의 일(업무)을 수행합니다. 기자나 방송인이 제 때에 기사 작성이 안되거나 방송이 안된다면 독자, 시청자와의 계약을 어기는 행위 또는 직장에 대한 자신의 의무를 게을리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기자나 방송인은 기사를 쓰고 방송을 해야한다는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압박이 존재합니다.
앞서 특허와 기술에 대해 짧게 얘기한 부분에 빗대어 설명하면, 기자나 방송인에게 있어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된 서면내용"은 "기사 또는 방송컨텐츠"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자나 방송인에게 있어서 "특허등록과 같은 결과물"은, "독자 또는 시청자들의 호응과 동참"일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 예를 들어 설명한 제 비유에서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특허청에서 특허등록이 되었더라도, 이후의 절차에서(예컨대 특허법원에서) 특허가 무효처리 되는 비율이 60~70%정도입니다. 오랜시간 깊이 심사숙고해 보면, 특허등록을 주어서는 안되는 기술들이었던 거죠. 마찬가지로 "기사 또는 방송컨텐츠"가 "독자 또는 시청자들의 호응과 동참"을 얻었다고 해서 "진정 유효한 정보였는가?" 라는 것을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으로 화가 나고 답답한 미국인이나 유럽인들 증 "극히" 일부가 , 처음엔 중국인들을 비하하고 인종차별 하는 SNS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댓글에 같은 동양사람들 중 일부가 그 댓글에 호응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점점 나빠지자 이젠, 중국인들뿐만 아니라 동양인 전체가 인종차별을 받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중국인 인종차별에 동조하는 행동이 어리석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한국에서는 신천지라는 교회가 문제가 되고 기사화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전에 수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청에, 청와대 국민청원에 신천지를 처벌해 달라는 글을 올렸음에도 기사화 되지 않았던 신천지가 전염병이라고 하는 사태속에서 연일 기사화되고 방송에 나오게 되고 이만희가 교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제서야 저 같은 평범한 일반 정통 교인들도 신천지에 관심을 갖고 유투브 등의 영상을 찾아서 신천지의 포교방법, 가출 이혼 등 사회적 문제야기 등 신천지의 만행(?)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신천지가 나쁘다고 비난했는데 어느 순간, 일반교회도 "주일 예배 금지"라는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중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유럽인들에게 인종차별을 받는 한국인들처럼 말이죠..
저는 바로 이러한 생각으로부터, "기자, 방송을 포함한 언론종사자들의 업무자세와 사회적 파급력에 대하여 고민해 봅시다" 라는 토론주제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토론주제를 제안한 저의 생각을 기재해 보겠습니다.
기자, 방송을 포함한 언론종사자들의 업무자세는 여러 가지가 덕목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본질"에 다가가는 기사나 방송에 좀더 심혈을 쏟는 자세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기사에 보니, "주일 예배 금지"라는 용어 표현을 기재했는데, 이는 일반 교인인 저에게 매우 섬뜩하게 다가왔습니다. 코라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그룹 모임을 금지한다는 의미인 걸 잘 압니다.
그런데 불특정 다수인을 고객으로 둔 기자가 "본질"이 아닌 "비본질"의 편에 치우쳐서 과격하게 기사를 썻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당 기사의 내용이 다음과 같은 본질을 담았으면 합니다
(1)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감추이와 확진 후 완치자 증감추이
(2)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상황
(3)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막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행정조치
(4)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방진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 및 현실적 어려움
(5)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방진을 위한 교회의 노력 및 현실적 어려움
마치, 논문처럼 딱딱하고 이렇게 작성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기자분들이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기자, 방송을 포함한 언론종사자들의 업무자세가 "본질"에 다가가는 기사나 방송에 좀더 심혈을 쏟는 자세여야한다면
위와 같이 기사를 작성해야 합니다.
논문을 쓰려면 문헌고찰을 해야 하듯, 기자가 기사를 쓰려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기사들 중 가장 인용가치가 높은 기사를 추려서 정리하고, 그 정리된 내용을 기초해서 현재 그리고 향후의 예측 기사를 신중하게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진정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기사의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형식으로 기사를 이어나간다면 독자나 시청자의 호응과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일 예배 금지"라는 용어 표현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본질"에 다가가는 기사를 아래와 같이 써보았습니다.
"빨간 주행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멈춘 자동차처럼, 모든 교회의 모임을 일시 멈추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