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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G20 정상 국가 수장들과 고화질 카메라, 대화면 다중모니터로 최고 사양의 컴퓨터와 인터넷 속도로 화상회의를 하니 전국민도 그와 같은 기기를 다가지고 있고 최고 속도의 인터넷 환경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여 현장의 수업 환경 상황은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추진하는 탁상행정입니다.제발 무슨 일을 추진하려면 기반 시설부터 제대로 갖춰놓고 추진해주세요. 무조건 추진하고 생기는 수업의 질 문제들은 어떻게 감당하려구요. 원격수업을 해도 아이들 학습 과정이 아닌 얼굴만 보고 수업이 될까요? 심지어 얼굴도 안보일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다른 국가에서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는 단순 사실만 보고 따라서 단순히 기반시설 고려없이 추진하려고 하지 말고 그 나라에서 원격수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우선 파악하여 보완책을 충분히 반영해서 추진해야 합니다.
다자녀 가정 기기 확보 문제, 동시 접속 인터넷 속도 저하로 인한 버퍼링, 캠으로 하더라도 아이들 얼굴만 나오는 상황이고 아이들 학습 과정은 살필 수 없고, 기기들의 사양이 제각각에 따른 진행 속도 차이, 각 가정마다 차이가 있는 인터넷 속도, 조그만 화면으로 아이들의 참여도를 정확히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어 피드백 어려움 등 제대로 될 수 없는 이유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대처 방안을 내놓고 기반 조건이 갖춰지면 추진해주시 바랍니다.
일선 학교의 다양한 지역, 다양학 학교급 선생님들의 의견 좀 듣고 추진해주세요.
SBS 뉴스에 외고 학생들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우리 나라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외고 학생들만큼의 수업 집중력과 태도, 우리 나라 모든 초중고 학생들의 가정 형편이 외고 학생들의 가정 환경 만큼의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반 시설이 갖춰줘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며 원격수업이 가능하다는 환상에 빠지게 하는 편파적인 보도였습니다.
정확한 사태도 모르는 교육부와 청와대 정책 담당자의 일부 의견만 듣고 추진하지 말아주세요. 탁상행정은 이제 그만 좀 해주세요. 일단 추진했을 시 예상되는 여기저기 터져 나올 문제들을 고려한 대책이 충분이 현장에 반영된 이후에 추진해주세요.
남은 1주일이라는 기간에 강박적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려고 하지말고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해서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