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컨텐츠바로가기

대한민국 청와대

토론방 토론글 상세

KBS, 요즘 가관이다.

추천 : 27 vs 비추천 : 3
2020-04-01 21:57:18 작성자 : naver - ***
요즈음 KBS 저녁 9시 뉴스를 보면 가관이다.
최근 KBS는 9시 뉴스에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불구속 기소 기사는 로칼뉴스에 넣고, 정경심 재판 관련 뉴스는 뉴스 앞 쪽 부분에 배치한다. 검찰발 기사는 비중있게 다루고 윤석열 총장 장모 관련 기사는 다른 매체와 달리 기소된 내용 이외에는 다루지 않는다.

기소된 내용을 보면 윤석열 총장 장모는 사문서 위조 등 혐의이고 정경심 교수는 표창장 위조 의혹 등이다. 이 두 개 중 어느 게 죄가 더 무거운가. 사문서 위조가 더 무거운가. 딸 경력을 만들기 위한 표창장 위조가 더 무거운가. 그렇다 치자. 그러나 이 두 개는 기소 사실 이외에도 뉴스 중요도에서도 별 차이가 없다. 한 쪽은 조국 전장관 부인이고 한 쪽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다.

그런데도 KBS는 하나는 메인 뉴스에, 한 쪽은 지방 뉴스로 편성했다. 왜 그럴까. 하나는 서울에서 하는 재판이고, 하나는 의정부지청이 기소한 내용이라 그런가. 그러나 윤석열 총장 장모 사건이 단순히 경기지역 뉴스에 편입시킬 일반 형사사건인가.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 중 한 사람인 검찰총수의 장모 사건 아닌가. 다른 청와대 행정관 관련 뉴스는 마치 청와대가 무슨 나쁜 소굴처럼 두 개의 기사로 나눠 보도하면서 검찰총장 장모 기사는 마지못해 보도하는 것처럼 그런 행태를 취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KBS는 과거 독재 권력의 나팔수 노릇을 했던, 땡전 뉴스를 만들었던 치욕의 공영방송이다.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에서 KBS가 얼마나 기여했나. 민주화를 외치던 젊은 학생들과 국민들을 위해 KBS가 그 때 어떤 보도를 했나. 요즘 KBS 보도행태를 보면 옛날 나쁜 기억들이 다시 떠오른다. 당부하지만 검찰 개혁과 함께 반드시 개혁해야 할 될 대상이 언론개혁이라는 소리가 더 이상 나오게 해선 안 된다.

뉴스는 국민들이 균형감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편성해야 한다. 방송 편성권이 방송국 고유의 권한이라 해도 이렇게 편향적으로 보이는 듯한 편성을 해선 안 된다. 그래가지고 KBS가 공정을 기반으로 한 공영방송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겠는가. 우리 국민은 언론자유라는 이름으로 이런 불균형 권한까지 KBS에 결코 위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의 이런 시각이 착시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공평하고, 의연한 공영방송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27
3
답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