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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초등6학년, 두아이의
엄마이자 프리랜서로 근무를 하고 있는 40대중반 여성입니다.
오늘 4월14일 온라인 개학 시범 운영하는 날이였습니다.
오전 9시경 몇시간 동안 e학습터 접속이 안되었고,
초등ebs 6학년 라이브 방송은 계속 렉이 걸리는 건지(?) 끊김 현상이 많아서,
중간에 놓친 부분이 많아 속이 상했습니다.
컴퓨터 한대로 둘이 함께 사용을 해야하기에,
아이가 여럿있는 집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불편해서 학교에 전화 해 보니
이번에 컴퓨터 한대를 더 구입한 집도 계시고,
패드만 따로 새로 구입을 하신 집도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상황이 안되면 늦게라도 '출석'만 댓글 달아달라고 하셨지만,
이건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학원은 대부분 문을 열었고,
학생들이 마스크만 벗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많이 부담되는 비용이지만 너무 공백기간이 길어서
학원에 보낼까 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아이두명 모두 학원보다는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집에서 복습하는 방법으로
학교 보내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집에서 출석 체크하는 것과
제가 출근했을 때 어린 아이들이
시간 맞춰서
스스로 화면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컴퓨터 사용을 안해본 아이들 입니다.)
온라인 개학이 끝나면
집에서 제대로 학습을 했는지 수행평가도 실시 한다고 하셨습니다.
결석/지각/조퇴도 체크하신다고 안내장을 보내주셨는데,
출석은 커녕 온라인 수업을 정말 제대로 학습할 수 있을까 불안합니다.
초등학생 어린 아이들입니다.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무조건 해야하는 학교에서의 긴장된 학습 분위기와
휴식도 식사도 놀이도 내맘대로 할수 있는 집안에서의 온라인 학습이
괜찮을까요?
물론 이번에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처음으로 실시된
것 알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에 온라인 학습이 잘 안되어서 출석,학습 등등 모두 엉망이 될까봐
걱정이 많고, 답답하고,
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