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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스기사입니다
지난 세월호침몰때 자영업을하다 빚만지고 10 년 결혼 생활도 경제적으로 힘들어 여러 불화로 이혼을하고 지금껏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어떡해서든 재기를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남들이 안하는 힘든일도 가리지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신용회복을 위해 빚도 매월 열심히 납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승객들과 동료 기사들에게 피해를 주지안으려고 외출도 삼가하고 있습니다.
방송을보니 지원금을 주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직업 특성상 고액연봉자로 분류가 되는거 같아서 해택을 받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현실은 쥐꼬리 월급받아서 빚갚고, 월세 내고 ,생활비쓰고 끝입니다.
저축 생각도 못합니다.
제혼.. 꿈도 못꾸죠.
아마도 이번 생은 이렇게 빚만갚다 끝내야 하나 싶습니다.
동료 기사님들도 우리에게는 딴새상 이야기다 라고 생각하며 지내는거 같습니다.
서민(임대)주택을 알아보려고 해도 특수직종이라 자격에 안맞고, 여러 불합리한 제도들이 있 어서 아직도 월세방은 못 벗어나고 있네요.
빚도 재산이라...
현실 적으로 너무 높은 자격조건들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정치인들 분들께서 이런 부분들을 좀 완화시켜서
보통사람들이 좀 쉽게 다가가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