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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당연한 덕목입니다.
다만 그 겸손과 협치라는 미명하에 국민이 쥐어준 개혁목표 달성이라는 숙제 앞에 미적미적 거리다가 우유부단하게 이리저리 휘둘리고, 공작(?????)에 빠지고, 내분에 빠지고, 여론의 눈치나 살피고, 손에 쥔 개혁의 칼을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산만한 코끼리가 아주 조그마한 개미에 놀라듯 사시나무 떨듯 겁이나 잔뜩 먹고.... 결국에는 각자도생하는
천추의 한을 남기시지 말것을 기대합니다.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한 목표는 겨눔이 끝났으면 단칼에 해치워야 하고,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는것은 협치의 묘를
살려서 오로지...... 오로지....... 국민만이 눈앞에 있다는 기치를 올려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하시려는 모든것에 필사의 응원을 하면서, 한치의 지켜봄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머뭇거리면 상대는 항상 빈틈을 찾아 결국은 천추의 한을 남기게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조그만 꼬투리가 모여 길고 긴 거미의 줄을 만들면서 맨 꼭대기를 찾아가는 산만한 약점이 됩니다.
그때는 이미 돌이킬수 없습니다.
부디 남은 기간 그간 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개혁의 성과가 확실히 나타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