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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자신이 불법체류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불속으로 뛰어 들어 화상을 입으며 10여명의 인명을 구출해 낸 청년이다. 고향엔 부모님과 처와 두 자녀가 있다. 그들을 먹여 살리려고, 한국에 와서 막노동을 하면서 체류하던 청년이다. 정부에서는 그를 단순히 불법체류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국으로 돌려 보내려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법에도 정상참작이라는 것이 있고, 공이 있는 자는 국가가 포상하고 특혜를 베푸는 일은 마땅한 일이다. 10명의 사람의 목숨은 지극히 크고 귀한 것이다. 거기에 비하면, 불법체류라고 하는 작은 허물은 조족지혈에 불과한 것일게다. 그에게 우리 한국정부가 영주권과 일자리와 거처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