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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원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석달간 처음 있는 경험을 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미 은행 문턱은 닳도록 뛰어 다니고 대출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갚을길은 막막하지만... 그래도 버텨야 기회도 올 수 있다는 생각하나로 가까스로 서 있습니다.
그렇게 버티던 중 5월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며 정말 오랜만에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그래도 손님들은 불안한 마음에 코로나 감염우려로 인하여 매장앞 테라스에서 식사하길 원하고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꺼리더군요..
그런데, 3일후 위생과에서 나와 옥외 영업이 불법이니 손님들 식사하는 중간에 방문하여 모두 철수하여야 하며 처벌은 영업정지라고 안내 해주었습니다...하늘도 정말 무심하다라는 생각만 들고......삼일밤을 가족들 몰래 울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사정을 아니 어린이날도 함께 하지못하고 출근하는 엄마에게 불평한마디 없던 아이들앞에 무너질 수는 없었습니다.......
현재 코로나는 세계적으로도 내년까지도 종식되기는 힘들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이태원 상황으로 또다시 어려워지지 않을까 염려로 화가 나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이 어려운 상황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올 여름 에어컨 가동이 감염을 확산 시킬 수 있는지도 불확실하며 환기가 가장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데
현시점에서 공공장소나 꼭 지켜야 하는 사항들을 지켜가며 매장앞 테라스 영업이나 옥상 영업등에 대해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없는돈 만들어가며 돈빌려주는 대책이 과연 최선일까요? 빌려주면 어떻게 갚지요?
저희 같은 상인이 바라는 것은 손님을 맞이하고 예전처럼 영업하며 예전처럼 세금내며 지내고 싶습니다.
한 테이블이라도 손님을 맞이하고 영업할 수 있게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정해진 법에 어긋나지 않게 옥외 테라스나 옥상 영업을 허가해 주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