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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오늘의 시대는 엄밀한 의미에서, 어떤 특정 이념이나 주의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이다.
그래서 탈이념시대라고들 말한다. 어떤, 정치적 이념과 주의가 밥먹여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세계민 모두는 실리를 추구하는 실리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공산주의든, 자본
주의든, 국민이나 인민이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면, 어쩔 수 없이 이념과 주의를 수정, 변개해
서라도 빵을 구하게 되고 실리를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거기
에만 매달려 이념타령이나 하고 있는 한심한 자들이 있다. 수정주의가 출현하는 이유도 거기
에 있는 것이다. 러시아, 중국, 북한은 공산주의 내지, 사회주의 국가들이지만, 그들도 초기의
체제와 제도의 형태를 수정하거나 탈피하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 보이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공산주의도 자본주의도 각기 단점은 다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기에서 절충안이 나오는 것
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 것이다. 그 절충이 바로 복지적 실리주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