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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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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 2자매 사건 다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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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19:33:25 작성자 : naver - ***
일반시민 한명이 집단성폭행으로 인해 일가족이 죽고 홀로 남은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군요. 4일째입니다.

성폭행으로인한 피해자의 자살은 그 성폭행의 정도가 그 어떤 사례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어떠한 경우라도 강력히 범죄를 밝히려는 노력이 없다면, 우리사회는 이와같은 일들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공소시효는 오히려 가해자를 살리는 도구가 됩니다.
강력 성범죄로 피해자를 자살에까지 이르게 한 경우라면,
공소시효로 수사를 막아 가해자들에게 무죄를 내리는 일은 사회를 매우 위험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지금 정치권은 이 사례의 반대인 '피의자가 자살한 경우에 그 수사를 멈추어서는 안된다'는 법안을 내놓고 모든 언론은 여기에 동원되고 았습니다.

상식적으로 피의자가 자살한 경우까지도 쫒아가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인데, 성추행으로 그 정도의 강한 수사를 할 수 있는 법이 있기 전에

자살밖에 피해를 호소할 길이 없는 성폭행이라면, 또 그 가해자가 그것도 12명이나 무죄를 받고 이름도 바꾼 뒤 버젖이 동종업에서 일하는 것이 가능한 현실이라면,

어떤 법이 우리 사회에 긴급하고도 중요하게 필요한 것일까요?
언론과 국민의 대표들은 왜 성추행에 집중하고 강력 성범죄 해결은 뒷전인가요?


2018년 단역배우 2자매 재수사 국민청원은 20만이 넘었지만 재수사되지않았습니다.
2020년 3월 6일 '단역배우두분 자살사건 재조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청원마감 이틀전에 단 1건의 기사(아이뉴스24)만이 있을뿐이며, 이 청원의 참여인원은 54,714명에 그쳤습니다.

2020년 7월 14일 연합뉴스에서 가해자들이 여전히 현장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화했으며 당일 이를 받아쓰기한 기사는 단 3건뿐입니다. 이 기사의 댓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성폭행한 남성의 성기를 그려보라던 그 경찰관은 지금 승진해있는 상태라고...

사회권력은 마음대로 군중을 이용할뿐,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은 해결할 생각이 없는듯 보입니다.

오늘도 장연록 어머님께 힘내시라고 토론장 한켠에서 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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