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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이나, 성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여성의 짧은 옷차림에도, 눈둘 곳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여성만의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남성들의 사고방식만 바꾸라고 우리사회는 강요하고 있다.
정글의 원주민들은 남여가 옷을 입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살아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고,
유럽에서는 남녀 구별없이 볼 뽀뽀도 당연한 사회교류로 받아 들이고 있다.
여성들도, 수영강습이나, 헬스를 배울 때, 남성 강사의 자연스러운 스킨쉽에 대해서는 대부분 받아 들이듯이,
사회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직장의 동료나 후임, 선임의 자연스러운 스킨쉽 표현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는 없는 것인가?
사회생활에서의 행동이 의도적으로 모욕감을 주기 위한 희롱인지가 성범죄의 처벌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어느 한쪽만의 감정에 의해서만 사람간 표현방식이 판단된다면, 남성혐오, 여성혐오 라는 사회갈등의 부작용만 더해질 뿐이다.
"친한 사람만 포옹인사가 가능하다"는 식의, 황당한 판단 기준으로, 멀쩡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어서야 되겠는가 말이다.
◆지나친 한국 여성의 성감수성 기준은, 아직도 여성에게만 정절을 요구하는 구태적인 성적 구속 때문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만 한다.
이제는, 현대 한국 여성의 성감수성 기준에 대한 폭넓은 변화가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된다.
목욕탕의 남탕, 여탕에서 각각 나체로 들어 가는 것이나, 혼탕에 다같이 나체로 들어가는 것이나 그 사회의 문화에 따라서는,
다를 바가 없을 수도 있다.
우리 사회에서 서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합의된 수준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노력이, 성감수성의 기준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 문화의 기준은 남성, 여성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