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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지급이냐 또 일괄지급이냐를 놓고 이게 의견이 엇갈리고 있군요.
이재명 지사 이낙연 대표 같은 분부터 의견이 다르군요. 폐일언하고 저는
일괄지급을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선별이라할 때 선별의 기준이 뭡니까.
그리고 일껏 선별해놓았다고 해도 과연 전국민들이
다 납득하고 호응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다수의 어려운 개인 사업자....'
이 얼마나 구름 잡는 소리인지.
지금 우리 사회에는 한 곳에 붙박이하고 어디가도 당당히
나는 이런 사업을 한다고 할 수 있는 사람 만큼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도 차고 넘치는
세상입니다. 노숙자, 폐지를 줍는 사람. 식당 같은 곳에 며칠에 한 번 씩 가기로
약속하고 나가는 사람............ 선별해서 주게 되면 그런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다시 민주당과 정부를 등질 것입니다. 이 정부가 크게 국민을 실망시킨 것은
몇 가지 계기가 있는 바, 우선 조국 법무장관 기용시 그 자녀들을 둘러싼 입시와
관련한 내용들을 보고서 입니다. 위법이냐 적법이냐를 떠나서 '인턴'이다 '표창장'이다
'장학금'이다 한 내용들에서 국민들이 분노하였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는 방법이 몇 천가지가 되며, 그걸 서민들은 몰라서도 이용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오죽하면 '내신은 부모 성적, 수능은 자녀 성적'이라는 말까지 유행하는 세상일까요.
내 주변의 많은 이들이 반문재인이 된 또다른 경우로는 작금의
부동산 정책과 의대 문제 등이기도 합니다. 그들 정책들은 의도가 나쁜 게 아니라
너무도 치밀하지 못한 헛발질이었습니다. 정치는 고도의 치밀한 판단과 결단 두가지인데
이 정부는 과연 어떤 정책을 펼 때 이것이 어떤 부작용을 부를 건지 생각이나 제대로 하고
펴는 것인지 의아스럽군요.
'재난 지원금을 이번에는 선별해서 주자.'
너무나 안이한 방법입니다. 만일 이 방법을 고수하여 시행하게 되면 반드시 민주당은
인기가 추락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수 의석을 얻은 지난 총선에서의 '오만'과 결부되어
다음 대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부디 경기도의 이재명 지사의 판단과 결단을 수용하시길.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나는 이낙연 대표의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높이 사온 사람이나 이번의 경우를 보고
이재명 지지자가 된 사람입니다.
부디 '선별'하는 말을 거두고, '더불어' 하는 민주당이 되기를. '더불어'하는 청와대나 대통령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