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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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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제도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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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18:50:35 작성자 : naver - ***
이번 의사 파업 사태로 많은 분들이 무엇인가 느끼셨을 겁니다.
아, 의사가 저러면 환자는 어떻게 하지?
그런데 이를 비판하는 의학계의 교수, 의학계 지식인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이게 맞는건가?

다른 곳에도 적용됩니다.
판사가 어떻게 저런 말도 안되는 판결을 내리지?
검사가 어떻게 저렇게 행동하지?
변호사를 어떻게 믿지?
교사가 저렇게 행동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공무원이? 국회의원이? 대기업 총수가? 등등

이번 의사협회에서 만든 홍보물에도 그 질문이 있었죠..
수능 잘 본 의사, 그보다는 못하는 의사

그런데 정말 수능을 잘 보고 못 보고가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재단하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도전조차 하지 못하게
하고 그 사람이 어떤 일에서 자질을 갖췄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나요?

그리고 미래의 인재을 키워갈 가장 변화가 많고 혁신적이여야
할 교육이 어떻게 변하고 있습니까?

아이들은 초등학교 들어오기 전부터도 한글을 다 떼고 옵니다.
수학도 덧셈 뺄셈 곱셈까지도 배워 옵니다.
영어도 배워 옵니다.

그리고 모든 공교육은 이런 교육을 아예 받지 않은 아이들부터
모두 다 들어옵니다.

그리고 성적을 매깁니다.
기초학력부진아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우열반이 있으며
유치원,초, 중, 고 공교육이라는 이름이 무상하리만치
사교육화 되있는 곳입니다.

교육과정만 있으면 다 공교육입니까?
나라에서 아이들 돈만 대주면 공교육입니까?

경쟁이 과연 아이들을 성숙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까?
그 점수가 말하는 건 뭘까요? 그 사람의 자질입니까?

저는 공부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매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원격, 언택트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앵무새처럼 지금의 지식만을 외워 평가하는 방식은
매우 낡았습니다.

가르치는 방법을 바꾸고, 직업을 결정하는 과정도 바꾸고
과거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끌고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한발짝 내딛기 위해서는 입시제도 없애야 합니다.
모든 국립대 네트워킹화 해서 졸업만 하면 한국대학생
하고 찍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립대 존속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배움은 자유롭고 자율적이여야지만 사유가 가능합니다.
사유가 없는 배움은 그저 암기에 불과합니다.

돈을 위해서 모든 인생이 재단되어지는 나라.
돈의 가치, 내 소비의 확장만이 행복한 나라.

돈만 있으면, 학벌만 있으면 행복해 집니까?
입시제도가 없어져야 교육이 변할 수 있습니다.
숨통을 틔우고 비로소 무엇을 가르쳐야 할 지 고민합니다.

지금 아이들은 과연 지식에 목말라 할까요
부모의 돌봄과 사랑에 목말라 할까요

교사의 지식 전달에 따라 존경할까요
나를 알아주고 깨워주고 끌어주는 교사를 존경할까요

왜 가르칩니까?
왜 배웁니까?
왜 키웁니까?

이것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배워야 하는지, 키워야하는지
알려줍니다.

행복한 인간은 입시제도에서 태어나지 않습니다.
공감 능력이 있고 나와 타인을 고루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은
입시제도에서 태어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인 인재는 입시제도에서 태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모두 스스로 생각하고, 행복하고자 하고,
자유롭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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