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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89 vs 비추천 : 4
2020-10-12 09:45:25 작성자 : naver - ***
호 소 문

메디슨은 홍천군민에게는 단순한 기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벤처 1호 기업으로 1988년 처음으로 홍천에서 초음파 기기를 생산한 이래 메디슨은 홍천군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
홍천군민은 자식의 성장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으로 메디슨이 성장하는 모습에 기뻐했으며
GE, 지멘스 등 세계 유수 기업과 당당히 경쟁해 나가는 모습을 자랑스러워했다
아픔도 함께했다
2002년 벤처 거품이 걷히자 메디슨은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경영실적이 악화되어 부도를 맞았다.
홍천군민은 메디슨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춘천상공회소와 홍천군에 소재한 각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메디슨 살리기, 1구좌 갖기 운동'이 펼쳐져
3,000여명의 홍천군민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였다.
각별한 애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홍천군민의 노력 속에 메디슨은 정상화되었고,
홍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났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난 2011년 메디슨은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에 인수되어 삼성메디슨으로 새로이 태어났다.
홍천군민 모두가 삼성의 메디슨 인수를 환영하였다.
어려웠던 그간의 상황을 벗어나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와 삼성의 투자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삼성메디슨은 홍천과 멀어져 갔다.
홍천군은 화전농공단지에 삼성메디슨 협력업체 13곳을 유치하고자 했으나 모두 무산되었고,
기대했던 투자는 없었으며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았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던 모습마저 사라져 삼성메디슨의 문은 굳게 닫혔다.

(강원일보 2014년 9월 22일 황영철 (전)국회의원 ) 메디슨 흡수 합병 홍천군민 뜻 헤어려야 - 글 인용

메디슨이 부도로 어려웠던 시절,
메디슨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던 홍천군민은 당장의 눈앞의 이익을 기대하고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던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삼성메디슨 인수 10년이 되었고 메디슨 살리기 1구좌 갖기운동 15년 지난 지금에서
메디슨 살리기 운동을 주관했던 강원도.홍천군.홍천군의회. 메디슨 우리사주조합.춘천상공회의소와
삼성메디슨은
메디슨 살리기 참여한 강원도민과 홍천군 군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을 생각해서
대주주 삼성전자와 이재용부회장님께서는 삼성메디슨 주식상장으로 답할수 있어야 합니다.
메디슨을 살리기 위해 흘렸던 홍천군민의 눈물과 땀이 헛되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홍천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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