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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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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진 산비둘기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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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3:03:33 작성자 : naver - ***
* 구성진 산비둘기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금일 아침 7시 45분, 마당엘 나갔더니, 앞산, 뒷산, 사방에서, 구성진 산비둘기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반가웠다, 겨우내, 듣지 못햇던 소리다. 산비둘기는 봄의 전령사다. 저렇게 멧비둘기가 울기 시작하면
봄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이다. 일년중, 가장 춥다는 소한이 지난 5일이었고, 대한이 오는 20일이다. 소
대한 지나면 얼어죽을 사람이 없다고 했다. 봄의 시작인 입춘이 다음달 2월 3일이고 보면, 앞으로 20일
정도 남았다. 추운 겨울 다 지나고 목련꽃이 다투어 피어나고, 연분홍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게 될 날도
멀지는 않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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