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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로 연말정산 간소화가 오픈 되었습니다. 예상은 하고 있었으나, 억울한 점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제 인생 컨설팅 좀 해주세요. 어찌 살아야 합니까?
현재 저는 연봉이 약 2억이 조금 되지 않습니다. 가족은 저포함 4인이고요. 현재 서울노원구에 보증금 1억에 월 00만원짜리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연봉이 1억이 넘은건 약 4년... 그러니까 현정부가 들어설 시점이네요.
제가 연말정산을 해보니 세금이 약 4천만원이 결정되더군요. 국민이니까 법에 의해 4천만원 내야겠지요.
수많은 복지 정책을 내놓고 계신데... 문젠 집없이 4천만원이라는 세금을 내는 저는 아무런 혜택을 못받는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님 암수술로 인해 병원비와 생활비 등으로 카드+현금영수증+직불카드 쓴게 1.2억인데 공제는 300만원...
의료비도 기준이 연봉의 3% 초과금이다 보니 암안걸리셨으면 한푼 공제도 못받고... 그나마 15만원 받네요
소득이 높다하나 쓴 금액에 보면 저축이란것도 못했습니다.
왜 정부정책은 고소득자를 타겟으로 하나요? 수십년 고소득도 아니고 이제 돈좀 모아 잘살아보자고 열심히 일해서 승진도 하고 연봉도 높아졌는데, 왜 자꾸 앗아가는지요?
연말정산 관련 웃기는거 하나더 보탭니다.
전 집이 없기에 장기주택저당차입금도 없습니다. 만약 제가 빚을 내서 집을 사서 원리금+이자를 매월 150만원씩 연간 1,800만원을 갚았다고 하면
연말정산 세금이 지금의 4천만원에서 3.3천만원으로 약 7백만원(주민세 포함)이 줄더군요.
빚내서 집사서 그냥 700벌어가는데, 번 소득 대부분 생활비 / 의료비로 쓴 저는 고작 몇백...
이게 평등한게 맞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