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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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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00:33:02 작성자 : facebook - ***
* 봄은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있었다.

계절은 어느덧 춘분이다.
묵은 잔디가 덮인 산기슭 무덤가엔
할미꽃이 피어나고
기슭엔 산버드나무의 가지들이
연록색으로 푸르러지고
마당가엔 흰 목련꽃이
눈부신 흰 꽃망울을 터트린다
개나리꽃과 함께
복숭아꽃 살구꽃도
환하게 피어난다
봄은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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