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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월 1일 오후 이른 저녁무렵, 주민센터의 여직원 두 사람이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을 것인지,
맞지 않을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필자의 집을 방문했다. 수일전에 이장이 묻길래, 자세
한 설명과 함께 맞지 않겠다고 말했었는데 또 직원이 방문했다. 양식지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민번
호를 기입하도록 만들어 놓고, 사인하도록 되어 았었다. 백신을 맞는 사람이 있으면, 안맞는 사람들
은 자동 케이스로 알게 되어 있는 일을, 굳이, 이통장들과 바쁜 행정직원들을 동원해서 시간과 인력
을 허비해 가며 가장방문을 시켜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다른 일을 그렇
게 알뜰하게 챙기고 좀 열심을 내어 보라. 칭찬을 받을 것이다.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