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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전이 절기상, 곡우이다. 그날부터 날씨가 기온이 급상하여 마치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해마다 봄인가 싶다가는, 바로 초여름 날씨로 들어서곤 한다. 쑥꾹새가 울고
개개비가 울고, 밤엔 소쩍새도 운다, 머잖아 뻐꾹새의 구성진 울음 소리도 산중에서 듣게 될 것이
다. 뻐국새가 울기 전에 쑥국 쑥국하는 소리와 개개비 우는 소리도 함께 내는 것 같다. 말하자면,
一鳥三音을 내는 격이다. 조류학자라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을 테지만, 필자의 관찰로는 그렇
게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