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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색 폰인데, 아니다라고 하고, 깊은 밤에 단둘이 있다가 한사람이 죽고, 죽은 사람의 폰을 같이 있던 사람이 가지고 있다? 왜?그런데도 그는 용의자 선상에 넣질 않고 참고인이라...? 그럼, 그 참고인이라는 사람은 지가 신고 있던 신발은 갑자기 왜 버렸을까...? 죽은 사람의 피라도 묻어 있었나? 죽은 사람의 부모에게 알리려고 했다면 가까이 있는 부모에게 연락하지 않고 굳이 멀리있는 부모에게 연락했을까? 그 참고인이라는 자를 용의자로 보고, 그와 그의 부모를 포커스로 해서 집중 수사해야, 상식에 부합되는 수사 아닌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