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진보 중산층이라 자신하였던 때가 있었지만
장관이 누가 되던지 이젠 관심도 없다

내 코가 석자인디 내일 모레 정년에 완전히 벼락거지 되었다
퇴직 후엔 LH얘들 투기 했던 임대 아파트나 알아봐야 할 처지가 되었다
고맙다 더불어 내 일생에 두번의 배신을 가져다 준 더불어 였다

한번은 노통 그 후 그래도 하고 지지하였지만 역시 두번의 배신으로 완전히 거지 됐다
잊지 않겠다
어리석을진 모르겠지만 국짐이들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몰아 부치진 않았다

이 번 선수들은 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 알 수가 없다
의리도 없고, 그렇다고 대범함도 없고, 찌질이들 같이 얍샵한 부동산 투기질로
뽀록이나 나고, 애고 애고 참 실력이 없으면 과단성이라도 있던지 선수간의 의리라도 있던지

동료는 졸나게 코피터지고 있는데 옆에서는 헛소리나 하고 있고
국민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국짐이들과
'잘 알지 않냐 부동산 내릴 일 없는 것을'
자랑 스럽게 떠들며 변죽 대지를 않나

국짐이와 더불어의 차이점이 뭔지 아냐 무슨 정책을 놓고 보면 애절함도 없고 절실함도 없고 끈기도 없어 보인다
그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야당의 장점이다
이런 마당에 더불어가 정작 야당의 상대가 되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