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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사건은 너무도 이상하고 가슴 아픈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들이 왜 이 사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졌는지 경찰, 언론, 정부관계자분들은 사고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건에 대한 미온적 수사와 언론은 그냥 익사사건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어느날 죽어버렸는데 그 과정이 매우 의심이 간다면 그것에 대해 협조수사해 주는 것이 경찰 등 공무원들의 의무아닙니까? 그리고 그 수사과정 속에서 충분히 알 권리가 있는 국민들에게 그동안 경찰 등 정부관계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이해시켰습니까?
'정민이가 국민이다!'라는 말이 왜 국민들에게서 나왔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분명 있습니다. 누구는 그런 국민을 감정팔이와 냄비근성으로 이 사건을 왜곡된 시각으로 몰고 간다고 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결코 우매하지 않습니다! 당당히 알권리가 있는데도 40만명이 훨씬 넘는 국민청원글이 비공개되고 정민군 관련 CCTV와 수사과정에 대해 왜 적극적이고 확실한 수사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지 국민은 분통이 터집니다.
이 사이트가 '신문고'의 역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그런데도 누구든 억울한 점이 있다면 소통할 수 있는 이 곳 40만명이 넘는 글에 비공개라뇨?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면 특정 권력층 구조에 있지 않습니다. 국민의 힘겨운 모습과 아우성이 있다면 무엇이 어떤 욕구불만인지, 어떻게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해결해주는 역량있는 정부와 관리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고 손정민군의 해당경찰서는 미온적이며 불공정한 수사를 했습니다. 자료를 주겠다는데도 거부했고 CCTV의 노선 공개에도 태만했습니다. 국민들이 이 사건에 대해 자기 일처럼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수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대로 이 사건이 묻히면 바로 내 아들이 그냥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는 채 살아갈 부모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의 터전에서 생긴 일이란 것이 우리국민들은 너무도 부끄럽기때문이다. 과거 역사의 오점을 만든 수 많은 사건들처럼 우리는 다시 되풀이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개 한 가정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의 정의구현 문제일겁니다.
그러므로 고 손정민 사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과 사건 재조사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