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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작 19살 수험생에 불과한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에 불만을 가지시고, 공부나 하라고 비난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 역시 우리나라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여러분께 의견을 피력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한강 사건 수사결과가 정확히 나오기 전까지 친구분과 친구분의 가족들의 신변보호를 부탁드리는 이유는 친구분을 옹호하는 것도 고인의 유가족분들을 기만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다만, 수사가 확실하게 종결된 것도 아닌데 물증과 심증의 공방전 속에서 친구분과 그 친구분의 가족을 너무 심하게 욕하고 비난하는 글이 끊임없이 보여 신변보호를 부탁드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개인의 신상털이가 쉬운 국가입니다.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해 있으니까요. 저 역시 친구분의 잘못인가 아닌가는 기사들을 통해 입장이 왔다갔다 하는 중이지만, 확실하게 결과가 나온 사건도 아닌데 그 분의 신상을 털고 누군지를 알려 비난을 하고 있다는 것에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말하는 자유가 있는 국가가 맞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 역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권리가 누군가를 상처입히고 고통을 주는 권리였던가요? 하나 더, 친구분이 정말 살인을 저지른 끔찍한 범죄자라면 누구인지 알 권리가 있겠지만, 아직은 우리나라 국민 중 하나인데 개인의 사생활까지 파헤쳐가면서까지 알아내는 게 정말 알 권리가 맞나요? 왜 아직 정확하게 결말이 맺어진 것도 없는데 친구분과 가족분이 상처를 받으시고 고통 받으셔야 하나요? 친구분이 정말 유죄로 밝혀진다면 그 때가서 비난해도 늦지 않습니다. 왜 확실하게 그 친구분이 죽였다고 수사기관에서 못박지 않았는데도 언플과 물증에 더한 심증만으로 그 친구분을 비난하시나요?
제가 쓴 이 글을 읽으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어린 게 뭘 알아, 라는 생각 한 번이라도 안하셨나요?
한강 사건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는 국민 여러분들은 고인분이 정말 어린나이에 돌아가셔서 안타깝고 자식을 가지신 부모님 입장에서는 정말 원통하기에 온국민이 슬퍼하며 이 사건에 집중하시는 거겠죠?
그렇다면 친구분을 비난하시는 분들께서 간과하신 게 있습니다. 그 분 역시 이제 사회를 알아가는 저와 같은 학생신분이며 어리다는 것을요. 댓글들을 지나가면서 봤는데 너는 꼭 벌을 받아야 한다부터 지옥에 빠져 살아라, 친구인데 어떻게 저러냐며 정말 소름돋는 범죄자라는 표현까지. 친구분을 마치 어린 학생이 아닌 능숙하고 치밀한 범죄자라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느껴졌고 심하게는 그러길 바라는 것 같아 보이는 글도 있었습니다. 친구분이 범인이다 아니다를 생각하시고 표현하시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다만, 지금 각종 플랫폼에서 친구분에게 가해지는 비난은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망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그 친구분이 만약 범인이 아니라면 어떻게 책임지실 건가요? 맞다면 그 때 가서 비난해도 늦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정이 누구보다 앞설 수 밖에 없는 유가족분들과 손정민분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중심을 잘 잡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입장 크로스 체크]
1. 술 많이 안마시고, 술 3병 정도로는 두명이 안취했을 것 왜 정민이만 술 샀나>>>술 9병 둘이 나눠 구매했고 부검결과 정민 혈중 알콜농도 만취상태
2. 친구 신발에 흙 묻어서 버렸다는데 사건장소는 흙이 없는수풀이라는 기사>>>>
바로 옆 흙과 뻘밭 돌밭에서 누워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확보
(친구측이 첨부터 신발 에 토사물 묻어 버렸다고 했고 사실 이 얘기는 아버지가 인터뷰로 먼저 언급함 둘다 구토했다는 목격자 증언 다수)
3. 정민 아버지에게 폰을 바로 안줬다& 25일 5시 30분전후 토끼굴 cctv 영상 에서 친구는 정민이 폰 손에 들고 보고 있었지만 그때 걸려 온 정민 엄마 전화 무시했다> >>무시한게 아니고 이미 정민 엄마 한테 전화받고 돌려주러가던게 cctv찍힘 그래서 폰보고 있던 것. 이때 정민아빠를 마주쳐서 니가 정민친구니 얘기듣고 헤어진 2분 뒤 정민엄마를 만나 엄마에게 폰 돌려줌
4. 친구 술 많이 안먹었을 것. 안취했을것>>> 1차 2차 술 9병으로 완전만취. cctv에서도 만취상태 확인
5. 친구 최면조사시 감추는게 많아 최면 안걸릴것 두차례다 실패했다>2차 최면조사 성공, 순순히 응함 최면 결과 가족통보
6.바로 폰번호를 바꿨다 >>>아직 찾는 중인 본인폰번호는 쓸수없으니 비상 연락용(경찰연락 받아야 할거아님)으로 어머니 명의로 임시개통함
7. 친구로서 도리를 안하는 친구>>>>살인 누명 썼지만 위험 무릅쓰고 취재진 피해 새벽에라도 조문감. 여론 의식해서 나온거아니냐며 조문거부.
8. 두개골이 보일정도로 뒷머리에 자상이 있다 > 두개골 안보임
9. 친구 아이폰 찾았습니다. 박살을 내놨더군요 >>>> 친구폰 아님
10. 발쪽을 만져봤는데 신발은 물론이고 양말도 안신은것 같다. > >>양말 신었다고 경찰발표
11. 골든건이 중요한 단서일수도 있다 > >>걍 취미얘기 전혀 핵심사안 아님.특정 힙합가수 노래부르다 골든 얘기나옴
(골든 노래파트 부르기 힘드니 봐주자 내용 추정)
13. 이모가 신발버렸다 신발을 버린사람(엄마)이 들은 사람과 다르다 >>> 엄마랑 쓰레기 버리러 같이 나간 누나가 손에있던걸 버리는 cctv 장면
14. 17년 경력 전직 형사 말로는 참고인 신분에 변호사 대동은 이례적>>> 알고보니 참고인 신분에 변호사 대동이 가능해진 시점이 2020년으로 불과 2년도 안되니 당연히 이례적일 수 밖에
(글쓴이가 착각한 부분 존재한다고 해 수정
14번 관련해서 찾아보니 검찰>>조사시에 참고인도>> 변호사 대동할 수 있게 된 게 2019년부터고, 이번 사건과 같은 경찰>> 조사시 참고인 대동은 로스쿨로 변호사 수가 늘어나고 수임료가 저렴해지면서 참고인인데도 변호사랑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져서 경찰이 일이 가중되어 골치아파한다는 기사가 이미 2014년에도 나와 기사 링크 하나 첨부할게 2년이라고 쓴 건 검찰수사와 경찰수사를 헷갈린 것 같아 http://naver.me/xAt1VONa
15. 경찰이 초동수사도 안하고 수사의지없다 >>>실종기간때부터 친구부모 통화내역 조사했고 정민이 폰 찾는데 역대급 경찰, 해군 투입. 서초서 전원 이사건에만 매달림.
16. 변호사 선임은 타살로 의심된다 > 1차 첫 최면수사 이후, 28일에 블로그에 첫글 게시글에. 이미 댓글에 친구 타살로 주장하는 댓글 다수. >> > 다음날 29일 변호사 첫 대동 > 이미 여론과 대중들 전부가 친구를 의심하는 중인데 왜 변호사 선임하냐고 의심된다 선동.
17 토끼굴에서 만났을때 별얘기 안해주고 네라고만 대답하고 쌩하고 지나감 > 초반 인터뷰로 먼저 처음 만났을때 정민인줄 알고 “니가 정민이친구니?” 물어보고 네라고 대답하니 정민이가 아니었네 생각해서 빨리 정민이를 찾으러 가야해서 급하니 별질문 안하고 걍 지나쳤다고 함 > 나중에 이걸 저도모르죠 라는태도로 이것저것 안말해주고 그냥 쌩 지나쳐갔다고 예의없다 기사남
18 친구 조사 협조안했다>>>>
실종 다다음날인 27일에 현장검증이 있었음.
그런데 27일에 친구는 경찰서 가서 최면조사받느라
대신 친구부모가 나온 것.
이것을 두고 그 A씨가 나올 줄 알았는데
부모가 나온게 뭔가 숨기는게 있는것 처럼 보도.
부모가 일부러 장소를 '거짓말' 하는것이라는 기사뜸
최면수사 1,2차 둘다 실패했다고 알려져있지만
1차는 실패했지만 2차는 성공함.
나머지는 여러번 글로 팩첵된거라
18번만 기사링크 추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183964?sid=102
친구 최면수사일 27일
아버지랑 친구부모 한강서 만난 날짜27일
다른 사이트에서 입장 크로스체크된 걸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쓴 글도 아니고 글 쓰신 분도 양측입장 크로스체크 용도로 쓰신 글이니 비난이나 비판 혹은 혹시 모를 보복행위는 안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 한 쪽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며,
저 글에 오류가 있다면 다른 분들께서 사실을 정정해주시는 걸 기다리겠습니다.
정확하게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친구분이나 그 분의 가족분들을 상처입힐 표현사용은 자제해주시길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