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매일 부산~대구권을 운행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기사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30%에 달했다고 정부의 발표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최근 국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감증과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발생초기에 비해 최근에는 주말에는 심야시간에도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운행을 하고 있어 한편으로는 일상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합니다.
코로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아래와 같이 건의합니다

1. 수도권과 지방의 코로나 방역단계를 이원화함으로써 수도권(2단계)에서 지방(1단계)으로 원정하여 유흥업소 등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언론보가 있습니다.
단계를 일원화하여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업소나 시설에는 페날티를 부가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업체의 책임감을 높힐 필요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코로나19 발생 이후 단속의 어려움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음주단속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부차량은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 고 판단되는경우를 종종 목격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같이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차량이동량 감소(특히 원정 유흥업소 이용)로 인한 코로나확산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