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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49명이고 종교는 99명이고 콘서트장은 수천명 가능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밥을 안 먹고 답례품만 받아가도 49명 외엔 입장이 안 된다는 게... 음식점에서는 수십명 앉아서 먹고 뷔페도 잘만 운영하는데 왜 결혼식 하객만 안 될까요.
하객들이 결혼식장에서 마스크 벗고 환호성이라도 지르나요? 다들 박수만 치는 정도이고 조심하면서 행동하는데 왜 49명 제한을 두나요?
이러면서 요즘 것들은 결혼을 안 한다, 출산율이 낮다. 이런 소리를 한다는 게 너무 웃깁니다.
종교인들 예배 끝나면 다 삼삼오오 모여서 밥 먹는데 그것도 제한하시는지요?
결혼을 미루고 미루다 파혼하는 커플도 주변에 있고, 이 정부가 질립니다.
다 같이 49명으로 제한하면 이해라도 하지요. 무슨 정책이 줏대 없이 고무줄같이 왔다갔다 합니까?
아니면 결혼식장 측이랑 조율해서 신혼부부 금전적 피해라도 보상하세요. 자영업자들은 손실 보상해주려고 안달이면서 왜 신혼부부의 피해에는 뒷짐지고 있나요?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다시는 실수하지 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