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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친 소리들이다. 북한 동포를 좀 도와주면 간첩이나 빨갱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의 좋은 제도나 정책을 우리가 좀 사용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다. 싸우고 나서 다시 화해하고 전과같이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좀 호의를 나타내 보이는 것을 나쁘게 볼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모두 화해와 평화를 위한 사전작업인 것이다. 국민들이 너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이다. 과민반응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