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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에 올렸는데 동의를 구하지못하면 게시되지도 않는다기에
토론방 통해서 변화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의 유치원생 딸아이를 두고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가 커가면서 늘어나는 교육비와
부모님이 살고계신 집 대출,
저희가 살고있는 집 대출을 갚아야하는 이유로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부모님이 60-70대가 넘으셔도 일을 하셔야 하기에
아이를 맡길 수가없어 유치원에 보내고 맞벌이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팍팍한 삶을 영위하며 사는 사람인데 저희가 상위12%라니요,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상위 12%인 제가 하루 하루 밤마다 기도를 합니다.
부모님 아프시지마시라고, 아프시면 간호할 사람도 없고 병원비 걱정부터 앞서기에
그런 걱정만 하는 제가 상위12%자격이나 될까요?
저는 살면서 나랏님들 하시는 일에 다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큰 불만 불평없이 지낸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 지원금을 통해서 저는 참으로 앞으로가 너무도 걱정이 됩니다.
잘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고 내라는 세금 꼬박꼬박 냈을 뿐인데
이런 차별을 받으니 앞으로는 얼마나 더 많은 차별이 생겨날지 벌써부터 답답해오기만 합니다.
국민지원금에서 국민이라는 말 쓰지 말아주십시오,
전국민을 주셔야 국민이지 일부 국민만 주는데 그게 과연 국민지원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집도 없어 내 집 마련 한 번 해보겠다고 아이는 아이대로 하루 온종일 다른 사람 손에 맡겨두고
일을 나와 꼬박세금냈을 뿐인데 제가 상위12%라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심장이 답답해옵니다.
집 있고 일도 안하며 내 집에서 내 아이 편히 보는 지인은 지원금 대상자이고
내 집하나 없는 제가,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쓸쓸히 다른 아이들 일찍 떠나는 거 보는 우리아이가
과연 상위 12%의 삶인가요?
제발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서민을 위한 정치와 정책을 펼치시려거든 좀 제대로 알고서 해주세요.
시장에 나와 악수하고 떡볶이 드시고 하는게 서민을 위한 일이 아니란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