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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접종을 완료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처음 화이자 접종이 시작되었을때 권장대로 3주 간격 접종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백신 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2차 접종간격을 정부 마음대로 6주로 늘렸습니다
<화이자는 접종간격이 늘어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음에도 아무런 검증없이 국민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정부가 편의에 따라 6주로 늘렸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차 접종자 수를 늘리기만 급급하기 보다 2차 접종완료자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요지의 한 전문가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의 의견에 공감이 갔습니다
국민이 실험대상용 쥐도 아니고 물론 3~6주 간격이 권장된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3주 간격으로 접종하던 것을 아무런 고지도 없이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슬그머니 6주로 늘려버리고(접종간격이 늘어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있음에도)
그것까진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지금 잔여백신 검색을 해보십시요
이제 아스트라제네카는 맞으려는 사람이 없어 남아돌아가고 아스트라제네카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1차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잔여백신들이 남아돌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겠습니까?
정책의 실패요 예산의 낭비가 되고 있습니다
잔여백신의 미사용은 백신의 폐기를 뜻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화이자)1차 접종 후 2차 접종 권장 기일(3주)이 도래한 사람들에 대해 5~6주로 제한을 둘 것이 아니라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해준다면 2차 접종 완료율도 더 빠르게 높일 수 있고 그에 따라 백신 효과도 높일 수 있고 잔여백신을 처분할 수 있음에 따라 예산낭비도 줄일 수 있는데 지금 정부와 보건담당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잔여백신 검색에 대한 모니터링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가요?
지금 잔여백신이 남아돌기 시작하고 있습니다(제가 사는 곳은 부산 근교인데 부산시의 경우 그렇더군요)
제가 사는 곳도 조금씩 잔여백신의 여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빨리 이것을 인지하여 저같은 희망자부터라도 화이자 2차 백신 기한을 당겨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1차 접종한 것이 화이자라서 화이자에 대한 사실 위주로 쓴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나 모더나는 해당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