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하고 한아이의 아빠된 올해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요즘 고민과 스트레스 힘듬과 아픔 여러가지의 마음심정이 복잡해서 글을쓰게 됬습니다
첫아이를 어렵게 오랜시간끝에 자연임신후 출산하고
둘째도 낳을생각해 노력은 많이 해왔지만 맘처럼되지않고
시간만 너무많이 흘러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더늦기전에 인공수정하고 실폐하여 시험관 까지 하게됬고 결국엔 시험관 마저 실폐된거같습니다
실폐된거 같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는건
난임전문 병원에서 시험관후 자궁외 임신추정 소견받고
일반 종합 산부인과로 옴겨 진료를 받고있는데
여기또한 진료가 시간만 너무 끄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자궁외 임신이라하면 착상됬지만 비정상 임신이기에
포기해야하는건 알고는있지만 이게 비정상임신인지 정상임신인지도 정확히모르는게 말이되는지 나름유명한 병원에서조차도...
비정상임신이라하면 자궁안이 아닌 어디에 착상이 됬는지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또한 치료를 하는과정에서 어떤문제가 일어나고 어떤상황인 결과가 나오며
차후 어떻게 되는지 환자와 보호자 에게 말을해주는게 먼저인데 그냥 무턱대고 "수술할수있으니 금식하고오세요" 이게 맞는겁니까?
어디위치에 착상이 된지도모르고 수술이라는게...
우리나라 저출산? 출산지원? 이런거 말로는 수없이 계속 나오는 얘기입니다

헌데 현실을 아십니까?
출산을 하고싶어도 못하는사람이 얼마나 많으며
비용이 부담되 못하는사람도있고
다른 여러이유로 하고 싶어도 못하는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대통령께서는 알고 계시는지요?정말 묻고 싶습니다
저보다도 더 힘드신 분들도 많겠지만...
밤낮으로 울면서 자기몸 아프고 안좋아 지는거 제눈으로도
보이는데도 끝까지 참고 버티면서 둘째 낳을려고 하는
그런 부모들 마음 아십니까?
이젠 제가 너무죄인같아서 아내에게 너무미안합니다
저라도 나서서 우리 둘째갖지말자 우리 하나만 잘키우자
라며 제가 아내에게 무조건적으로 말이라도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고생안하고 안아플텐데...

헌데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산부인과또는 난임센터 다녀오면 제 주위에 사람들도 그렇고 돈을 벌기위한 수단일뿐이다 라는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정말 내딸이다 내아들이다 생각하면 할수있는 모든걸 해주셔야 하는거아닙니까? 돈도많이들어가지만
돈을떠나서 아이를갖는게 우선이기에 찾아가는건데...
이제 와보니 저의 아내몸만 망가져가는것만 보이네요

저출산으로인해 출산비용지원 이런것도 좋지만 그거보다 좋은건요 부모입장부터생각하시면서 할수있는 최대한으로 의료볼수있는곳이 더 중요하다생각합니다

저출산.저출산 하면서 대체 멀 해주실수있나요?
제가 결국 나라탓하면서 이렇게 글쓰는것처럼 보일순있지만
이게 아이 못갖는 부모들의 심정입니다
매일같이 울고,아프고,힘들며,비용에 시달리고,

부탁드립니다.

저출산
출산지원
좀더 신경 써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