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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28. 오전 10:04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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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발생한 각종 부작용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평소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40대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 18일만에 급성췌장염으로 사망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게시판에는 'AZ 1차 맞고 사망한 남편 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숨진 남성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지난 5월 31일 AZ 1차 접종을 마친 남편이 2주 뒤 복통을 호소하더니 병원에 가서 4일 만에 사망했다"면서 "복통의 원인은 원인 미상의 급성췌장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급성췌장염의 원인 중 술과 담배 등의 이유가 크다는데 남편은 전혀 이를 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이었다"면서 "저희 부부는 교육업계에 있어 저희를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잔여 백신을 신청했다"고 적었다.
청원인은 또한 "차라리 백신 맞지 말고 코로나에 걸려서 완치될 때까지 그냥 있을걸,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며 "남편이 며칠 입원해있으면 퇴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40대에게 급성췌장염이 이렇게 빨리 진행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