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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던 한 고등학생이 지방체육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이 학생은 부모와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는 내내 동급생과 선배에게 노예 치굽을 당하며 시키는대로 빨래를 해줘야 했고, 잔심부름을 해야 했고, 수시로 돈을 갈취당했으며, 갖은 욕설과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이른바 학교폭력 입니다. 급기야 피해학생은 "자살"에 대해 생각하게 됐고 컴퓨터에서 자살에 대한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괴로웠던 것이지요.
때마침 부모가 학생의 상태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학교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교육청에도 항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해학부모가 피해학부모를 찾아와 만나자고 해서 집근처 카페로 나갔더니 느닷없이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아니, 이러지 마세요."하며 일으켜 세우기까지 했는데, 그 가해학부모는 그 길로 내려가 피해학부모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가해학부모가 사과하러 갔더니 강제로 무릎 꿇고 사과하게 시켰다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사과도 아닌 경찰에 신고하고자 계획적인 앙심을 품고 올라온 것이지요.
너무 억울해서 피해학부모는 지역체육협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모두 경기도에서 내려온 피해자 학생과 피해자 부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경찰까지도요. 모두가 한통속이 되어 자기 지역에 거주 중인 가해학생편을 들어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는 형국으로 몰아갔습니다. 결국 피해학생은 스포츠에 대한 꿈을 접어야했습니다.
최근 스포츠관련 학교의 과거 학교폭력 사건으로 누구는 영구제명되고 나라를 떠나야하는 일도 벌어졌는데
이 학교는 피해학생은 경기도 아이이고, 가해학생은 토박이여서인지 학교와 교육청, 체육협회까지 모두 가해학생 편을 들었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의 끝은 이랬습니다.
피해자 학생이 자살을 생각하며 심리적으로 괴로워하고 망가져가고 있는데, 불난 집에 휘발유를 붓듯,
학교와 협회는 가해학생의 사기 저하가 우려된다며 전국체전에 지역대표로 출전을 시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피해학생은 안중에도 없고
가해학생의 사기저하를 우려해 주는 학교와 교육청, 협회
이대로 둬도 괜찮은가요?
사기저하 우려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가해학생은 이다음엔 더 큰 폭력을 휘두를 수 있지 않을까요?
이 학생이 자신의 잘못을 감싸주는 학교와 교육청, 협회 덕에 싸이코패스로 자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