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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를 줄여서 20대 정도의 F-35B를 도입해야 합니다.
F-35A를 운용하는 지상 공군은 북한에 대응하는 전력인데 북한의 주요 목표들은 지상 고정이라서
지대지 미사일로도 충분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구지 스텔스기가 위험을 감수하고 들어가서 때릴 필요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우린 2톤 넘는 지대지 미사일이 있죠.
그에비해 해상 목표인 함선은 언제나 움직이기 때문에 항공기로 찾아서 타격을 해야 합니다.
F-35A는 우리에게 옵션이지만 F-35B는 해군의 필수라고 봐야합니다.
일본의 이즈모 항모에서 F-35B를 운용했는데 곧 NSM 대함 미사일이 내부 무장창에 실릴 겁니다.
이 둘다 스텔스라서 기존 함정은 찾아낼 방법이 없을 겁니다. 즉 해군 전력에서 너무 격차가 벌어지게 됍니다.
이건 독일이 전차를 공세적으로 뽑는것과 비슷한 것으로 심각하게 봐야 합니다.
이에 대응해서 우리 경항모를 스키점프 방식으로 만들고 KF-21의 함재기형도 추진해야 합니다.
그러나 KF-21의 함재기형이 바로 준비되지 않기 때문에 과도기를 F-35B로 하는건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봅니다.
한때 F-35B가 벙커버스터를 투하 못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F-35B로는 지상타격으로 쓸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지대지 미사일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F-35B의 탁월한 대함 타격 능력은 너무 치명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