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11월 16일 화요일 당근마켓을 통하여 순금10돈 목걸이를 직거래로 판매하였습니다. 저희 집앞에 오셔서 목걸이를 확인하고 제 계좌로 돈을 입금받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않았지요. 그런데 1시간뒤 제 계좌가 금융사기에 연루되었다고 제 모든 금융거래가 정지되고 막혔습니다. 이런상황은 처음이라 밤늦은시간에 경찰서 가서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우선 은행에 방문하여 이의제기신청을 하라고 말만해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다음날 출근도 못하고 은행에 방문하여 이의제기신청하며 답답함을 토로하였지만 은행의 답은 금융사기에 연루되어 어쩔수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짧으면 1달 길면 3달 제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되는데 벌써부터 회사 법인카드금액이 결제가 안되 연체가 되었고, 대출금 및 카드값도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체크카드 사용도 막히고 너무 억울합니다. 저도 엄연히 사기사건에 피해를 본 사람인데 왜 사기꾼은 잡지도 못하고 자신들의 무능력에는 침묵하고 죄없는 사람만 불편함을 당해야 합니까. 금감원, 은행, 경찰서에 아무리 사정을 얘기하고 도움을 청해도 그냥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또 고객님의 계좌가 금융사기에 연루되어 이 말만 계속 되풀이하니 제가 범죄자가 된 마냥 기분도 안좋고~ 제가받은 손해는 어떻게 배상을 해줄거냐고 물어보면 죄송하지만 저희도 어쩔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이런법이 어디있습니까?!전 제 물건을 판매하고 돈을받은건데 제가 피해를 받아야합니까…??벌써 대출금날짜가 지나서 연체되었는데 신용도 하락하는건, 이자붙은 금액은 어디서 손해배상을 청구합니까…??저와같은 일을 겪으신분들 억울하지 않으십니까..??이게 정말 말이 됩니까..??실명을 밝혀서라도 제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