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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아이를 둔 직장인 아빠입니다.
요즘 첫째 아이가 커감에 따라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궁금 한점을 저에게 자주 물어 봅니다.
아이에게 답변해 주기 위해 역사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고대역사를 공부를 할 수록 우리의 역사가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의 시각으로 객관적인 사실을 써 놓은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사람이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느낌이 들었고, 마치 타인의 의견을 우리 것 처럼 역사를 기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0년이 지났지만 우리의 고대역사에 대한 진전은 없어 보였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 고려,조선에 머물러 있지만
중국 일본은 새로운 고대 유적이 발굴 되고 이를 연구 하고 있음을 보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에 대하여 너무 조용하더군요.
아직도 단군할아버지는 신선 도포를 입고 계신 것이
너무나도 개탄 스러웠습니다.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이 발견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30년전에 배운 고대역사를 그대로 쓰고 있었고 아직도 우리의 고대역사를 한반도에만 가두고 있음이 안타깝고 속이 상했습니다.
고대그리스. 로마이야기 중국 삼국지등 다른나라의 역사이야기들을 어린이 청소년이 읽어야 할 필수 도서로 지정 되고 권장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의 역사에대한 권장도서 배스트 셀러 도서들이 없다는게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무서웠습니다. 나이를 들어가니 본능적으로 알겠더군요. 이거 큰일나겠다...
경제 국방 문화 컨텐츠등 도 중요 하지만
무엇보다 역사는 중요합니다. 지금도 수 많은 갈등이 생겨나고 앞으로도 발생하겠지만 이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가 나서 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