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사면에 박근혜 전대통령이 포함된것은 국민통합 차원이라는 청와대의 설명에 공감합니다. 다만 이명박 전대통령이 포함되지 않은 부분은 국민통합이라는 청와대의 설명에 비추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들이 아직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았고 진실된 반성을 하진 않았지만 언제까지 국민이 분열될 순 없기에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석기는 다릅니다!! 국가 전복을 모의하였고 국가 기간 시설 등에 대한 습격, 파괴를 모의하고 이를 주도한 자로서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하는 우리 헌법을 부정하는 자 입니다. 법정에서 부과된 형기도 부족하다는 것이 대부분 국민의 정서일진데 이런자를 가석방하다니요. 저도 이념적으로 진보에 가깝다고 자부하지만 이석기와 같은 자를 가석방하는것은 반대합니다. 본인입으로 전자발찌 거부하겠다고 했으니 전자발찌 거부 즉시 가석방 조건 위반으로 재수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