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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피해자가 하는겁니다.
촛불은 국민이 들었습니다.
박근혜 탄핵 및 처벌은 그 추운날 덜덜 떨어가며 긴시간 주말 반납하고 몇백 몇천만의 국민들이 사비들여가며 이루어낸 범죄자에 대한 심판이였고. 용서를 한다면 그 모든 국민이 해야 하는겁니다.
뭘 모르는 국민이 현명하신 대통령님의 큰 뜻을 모를테니, 일단 저지르고 따라오라는 방식인가요?
이 결정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는 배신감과 비통함마저 드는 말씀을 굳이 하셔야 했나요.
여론을 직시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통합은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국민앞에 평등해야 할 법에따른 처벌조차 거스르는 방법이라면. 절대 찬성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