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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자들에게 혜택을 주세요.
미접종자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마시고요.
다른 미접종자들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확진자 비율을 본다면 접종자들도 전파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다 전파자입니다.
미접종자들은 나를 위해서라도 더 방역에 신경쓰고 피해 가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합니다.
그래서 연말에 식당이나 카페, 영화관 등등 가지 못해도 나름 참고 이해했습니다.
백화점도 연말이라 사람 많을까?? 싶어 참고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미접종자들은 노력합니다.
오히려 나로 인해 피해 가지 않기를 바라며 더 노력하고 조금만 조금만 하면 참았습니다.
하지만 마트는 아니죠. 아무리 그래도 미접종자도 생활은 해야죠. 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사고 먹을 음식은 사야죠.
그래서 대형마트만 적용한다 하면 안되죠.
필요한 물건이 동네마트에 없으면요.
배달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면요.
물건을 보고 사야되는 경우라면요.
모든 경우의 수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셔야죠.
미접종자가 무슨 보균자도 아니고 바이러스 전파자도 아니고 정말 이건 참을만큼 참고 기다린만큼 기다린 사람으로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연말과 연초와 곧 있으면 명절도 다가오고 졸업과 입학시즌입니다.
미접종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이러지 마시고요.
접종 비율이 이정도의 상황이라면 미접종자와 더불어 살아갈 방향으로 대책을 세우세요.
누구를 위한 겁니까?
언제까지 참고 따라가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