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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하는 극악무도한 자들이 자신이 지은 죄를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예전에 고을 사또가 동헌 마당에 흉악범을 결박하여 꿇어 엎드려 놓고, 곤장을 치면서 늘 하는 말은 "네 죄를 네가 알렸
다"였다. 죄인이 자신의 죄를 자각한다면 범죄는 훨씬 더 줄어 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