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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우리나라는 왜 안함?

추천 : 20 vs 비추천 : 2
2022-01-18 02:48:15 작성자 : naver - ***
안녕하세요 저는 우울증과 조현병을 2년반 정도 겪은 자퇴생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저는 고민했습니다 '우린 왜 살고있을까?' '어짜피 살아도 우울하고 일요일이 지나면 다시 월요일 그러면 또 따당하고...그렇게 반복반복'누구에겐 정말 멍청한 생각이겠죠 부모님도 넌 정말 축복 받은거야 계속이러고..솔직히 한국을 보면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죽지못하는 사람이 몇명이나될까요? 만일 한강에 뛰어내렸는데 실패한 사람도 포함이고요 그 사람이 저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싶어서태어난게 아닙니다 그래서 자살할려고하는데 주위에선 "니가 그모양이니깐 그렇지" "하지마" "힘들어? 그게??" 그 말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착한사람들은 힘들었지는 해줍니다 하지만 무슨 말을 들어도 마음이 변하질 않습니다 정신과약을 먹어도 20봉지를 다털어먹어도요..만일 내가 이 상황이 아니여도 똑같았을거에요 정신과 약중에서 부작용이 있어서 잠을 기본사람보다 못자요 아직 청소년인데 말이죠 뭘하고싶어도 못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살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이글을 쓰면서 생각합니다 목숨에 대한 결정권은 자기자신이 가지고있는거입니다
이상 제 생각을 끄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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