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1만 명 “대선 투·개표 안 하겠다”…무슨 일이? / KBS 2022.02.15.
https://www.youtube.com/watch?v=yYphrcKWoh0

후.... 이게 무슨 난리입니까???
하다하다 이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무원들이 투개표를 안하겠다고 하나요?
임금이 낮으면 최저 임금의 3,4배를 달라고 하던지 해야되지. 5년에 한번 임기 들어와서 그 하루 이틀 진행되야될 일을.... 그것도 민주주의 국가라면, 선거는 반드시 이행되어야 되고, 공정하게 진행 되어야 되죠.
국민 한명,한명 투표권이 제대로 행사되고 집계되는걸 보고 국민들이 직접 뽑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되는겁니다.
공무원이 투개표 안하면, 민간인이 투개표를 해야된다는데, 그렇게 투개표한거 누가 믿겠습니까???
안그래도 신천지가 어떻게든 한쪽 후보 당선시킬려고 눈에 불을 켜고 노려보고 있는데,
신천지가 특정계층이 교회같은데 쉽게 접근해서 만나는 그런것도 아니라,
구석구석 안가는 분야없이 전도포섭 하러 다니는 그런놈들이라, 더 걱정입니다.
포섭하는데 계층을 안가린다구요.
내가 청년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다닌 곳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 한명이 자기가 아는 누나가 하는 무슨 프로젝트가 있는데, 한번 만나볼거냐고 물어봤었습니다.
뭔 동화책 보여주고 반응 살핀다고 하던가? 그런 소리 하길래 거절했죠.
그리고 한동안 공장에 일하고 있었을때 오랜만에 그 동생이 카톡으로 연락 오더라구요.
자꾸 시간있냐고 며칠 걸쳐서 물어보다가 내가 그냥 빨리 카톡 남겨놔라 답답하다고 하니까
엄청 긴 장문으로 이렇게 갑자기 말하니 놀랬을거다면서 자신은 신천지라고 하면서, 신천지가 알려진 것처럼 광신도가 아니라 모여서 공부하는 데라고 하고, 아오.. 그때 생각하면 진짜....
신천지 때문에 이렇게 위기 올 줄 알았으면 장문으로 나한테 날라왔던 메세지들 다 캡쳐 떠서 그냥 국민청원에 올려버리고, 커뮤니티 다 돌아다니면서 동의링크 다 눌러달라하고 했을겁니다.
그런 집단 사이비 놈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데 더더욱 안심 할 수 없죠.

대통령 후보를 뽑는 투개표 자리는 민주주의 절차로써 민주주의 나라에서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 그렇게 뽑혀진 대통령이 제시한 방향대로 정부가 움직여줘야 되는겁니다. 어떤방식으로 표가 바꿔치기 당할지도 모르는 그런 불안하고 불투명한 환경에서 뽑힌 그런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대표가 될 수 없고, 그 밑의 정부기관들도 우리나라의 정부가 될 수 없으며, 투개표처럼 당연히 행해져야 할 과정을 거부하는 공무원들은 공무원 자리에 있을 자격 또한 없는 겁니다.
공무원은 공무를 수행해야 공무원인 것입니다.
공무원들은 자신의 직책에 맞게, 공무를 수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