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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 중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의 법 개정에 대한 Issue가 눈길을 사로잡고, 과연 잘 지켜질까?? 하는 의문을 가져온다.
'오는 7월 중순부터 모든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거나, 신호등이 없는 작은 횡단보도 등을 지날 때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정지’ 해야 한다. 지금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있을 때만 서면 된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앞으로는 횡단보도 위에 사람이 없어도, 횡단보도 옆 인도에서 누군가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다면 차를 우선 멈춰야 한다. 이를 어기면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지금껏 20여년간 운전을 하고 있는 나도 그 의문에 사로잡히는게 현실이다.
예전부터 가져온 생각을 몇 자 적어본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횡단보도 앞에서 우회전을 할때 운전자 누구나 꼭 지킬수 있게 하는것은 고액의 과태료? 과중되는 벌점? 별도의 신호등? 보다는 강력한 물리적인 바리게이트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철도의 건널목에 설치되는 종소리와 함께 울리는 바리게이트를 도로의 횡단보도에 설치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을 참 많이도 해왔다.
물론, 설치비용 등 제반비용이 만만치 않게 투자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소중한 생명 보호와 국민 안전의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투자될 수 있는 재원으로 판단된다.
만약, 정부의 투자와 함께 성공적인 모델링이 된다면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간절히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