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동생 이렇게 4인 가족입니다.
4년전 아버지는 30년 가까이 일하시던 (주)웅비기계 직장에서
시설물 안전관리 이행수칙을 미흡하게 관리한 탓에 억울하게 다쳐 양쪽 발가락 6개를 잃으셨습니다.
철로된 장비를 묶는 끈이 오래되어서 끊어져 아버지가 다치신겁니다.
(즉 작업 중 시설문 관리 소홀로 인해 턴테이블에 안착 되어 있는 클램프 슬링벨트가 끊어짐)
아버지는 안전화를 신은 상태였지만 그 철로된 장비가 떨어지니 신고 계시던 안전화는 무용지물 이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응급처치도 재대로 이행하지 못하였습니다.
병원 이곳 저곳 옮기면서 사고당일에 수술을 못하고 하루 반나절 만에 수술을 이행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발가락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회사에선 모든걸 해결해 주시겠다. 걱정하지 말라 하였지만. 아버지 산채시작으로 회사측의 태도는 너무나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민사 소송을 준비했고 없는돈 모아 변호사를 선임하였습니다.
현재 아버지 상태는 중심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 양발 엄지 발가락 (양발 새끼 발가락만 온전한 상태)을 잃으셔서 일상적인 생활이 힘드십니다
하지만 산재법에 인한 장애등급 턱없이 낮았습니다. 8등급이며, 국가에서 지원을 받을수없는 장애 등급이였습니다.
그때 저희가족은 상실감이 컸습니다.
법정으로 가니 회사에선 오로지 아버지의 부주의로 사고를 당한거며 회사측은 잘못이 없다는 식입니다.
심지어 저희 증인이였던 아저씨도 매수하여 저희 연락을 계속 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침 오늘 아버지 퇴원하신 날인데 부모님은 충격이 크신지 많이 우셨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마지막 판결심이 남은 상태입니다.
저희 변호사 측에서도 회사측에 선처 비슷하게 딜을 하라고 했고 그말 듣고 저희가족은 한번더 상처를 받았습니다.
딸입장에선 최선택이 뭘까 저희 억울함을 호소 할곳이 어디 있을까 하다 타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죄가 있다면 너무 회사를 사랑하고 믿었으며, 성실하게 다닌 죄밖에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얼마 전까지 그 회사에서 아픈몸을 이끌고 일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입원하고 수술한거 제외하고 그 회사에서 근무하였습니다. 현재도 근무하고 계십니다.
병원 주치의 말로는 그 일을 하시면 계속 발에 무리가 가고 피가나고 통증도 심하며,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살이 아물면 다시 벗겨지고 치료에도 지장을 많이 준다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희입장은 아버지가 그 회사 퇴사하시고 회사에 보상을 재대로 받아 제2의 인생을 사시게 되는게 저희의 소망입니다.
하지만 앞에 글처럼 회사측이 자꾸 아빠 부주의 였으면 증인 매수등 입장이 불합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이며, 왜 잘못이 없는데 법이 유리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는거 같아 많이 슬픕니다.
저희 아버지는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다 다친 근로자 근로자일 뿐입니다.
그러니 많은 혜택과 복지 영세 사업자의 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일 전에 그 사업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일하시다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상태입니다.
이렇게 부주의하게 관리 감독하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안전을 어디서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현 상황입니다.
그런대도 국가나 그 사업장 사장은 어떠한 개선도 없습니다.
4년동안 지옥에서 하루하루 살아왔습니다.
도아주세요...저희거족 산사람보다 못한 삶을 산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더.
앞날이 캄캄합니다.
저의 연락처 기제 해놓겠습니더.
큰딸) 엄단비 ***
부인) 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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