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UAE·사우디·이집트 3개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과 주요 성과 내용을 카드뉴스와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UAE에서 수소 생산과 활용 협력을 강화를 위해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하였고 모하메드 알 막툼 총리와 회담에서 ‘천궁Ⅱ’ 국산 단일 무기체계 최대 규모 4조원대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방산협력·국방기술협력 MOU 체결과 함께 기본여신약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신규 사업 수주 촉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예프 GCC 사무총장 접견해 한-GCC(걸프협력회의) 간 FTA 재개를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수소 공급망·지식재산·교육 등 MOU 총 14건을 체결하였으며 우리 기업의 중동 지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람코 회장을 접견하고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 등의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판 뉴딜 핵심 성과인 AI 정밀의료 진단 소프트웨어 ‘닥터앤서’의 구매의향서 체결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집트에서는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한-이집트 FTA 체결의 발판 마련하고 K-9 자주포 도입 논의을 이어갔습니다. 한-이집트 협정서명식에서는 2022년 KOICA 이집트 전자조달시스템 개선사업 MOU 등 4건 체결하였고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무역투자 관련 한-이집트 기관 간 협력약정을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